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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울산, 김환 기자) 주민규와 린가드, 각 팀 공격의 핵심들이 공격을 이끈다.
울산HD와 FC서울이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울산HD와 FC서울은 16일 오후 6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울산은 승점 31점으로 리그 2위, 서울은 승점 17점으로 리그 9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울산은 6월 A매치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자신의 국가대표팀 데뷔골을 터트린 주민규를, 서울은 컨디션을 되찾고 공격의 키 플레이어가 되어가고 있는 린가드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홈팀 울산은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한다. 이명재, 임종은, 김기희, 윤일록이 수비를 지킨다. 고승범과 보야니치가 3선에, 아타루, 엄원상, 강윤구가 2선에 배치됐다. 주민규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린다.
조수혁, 홍재석, 마테우스, 최강민, 켈빈, 김민우, 이청용, 이규성, 김민혁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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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서울은 백종범이 골문을 맡는다, 이태석, 박성훈, 권완규, 강상우가 수비라인을 구성한다. 이승준과 류재문과 이승모가 허리를 받치고 이승준, 한승규, 린가드가 2선에서 최전방의 일류첸코를 지원한다.
최철원, 황현수, 최준, 팔로세비치, 시게히로, 임상협, 김신진, 박동진, 그리고 윌리안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울산의 목표는 선두 탈환이다. 우승 경쟁자였던 포항 스틸러스와 김천 상무가 각각 17라운드에서 무승부와 패배를 거두면서 울산이 치고 나갈 기회가 생겼다. 시즌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던 강원FC가 기어코 리그 선두로 올라선 건 변수지만, 그렇다고 울산이 흔들릴 일은 전혀 없다.
울산은 서울전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다시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지만, 울산의 목표는 승리다. 강원 원정 패배 후 3경기에서 2승 1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는 울산은 A매치 휴식기 이후에도 그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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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서울의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는 점도 울산 입장에서는 기대할 만한 요소다. 서울은 4경기째 승리가 없다. 마지막으로 승리한 지가 벌써 한 달이 넘었다. 분위기가 가라앉은 채 호랑이굴로 들어왔다.
다만 서울이 홈 경기와 달리 원정 경기에서는 나름대로 힘을 쓰고 있다는 점은 경계할 만하다. 서울은 지난 4월 말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에서 패배한 이후로 원정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
원정팀 서울은 무승 탈출이 시급하다. 지난달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인더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이후 승리가 없다. 특히 휴식기 직전 치러진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패배하면서 홈 5연패를 기록하며 선수들도, 팬들도 지치는 힘든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서울은 울산 원정에서 무승의 고리를 끊어내고 반등에 성공하겠다는 의지가 가득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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