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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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김포FC가 안산 그리너스를 잡고 K리그2(2부) 4위로 올라섰다.

김포는 1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7라운드 안산과 홈경기에서 1-0 승리했다.

김포는 로테이션 속에서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반 45분 이현규의 크로스를 플라나가 결승골로 연결했다. 다만 후반 루이스와 브루노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면서 더 달아나지 못했다. 후반 43분엔 안산에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강수일의 슛을 수문장 손정현이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7승3무5패(승점 24)를 기록한 김포는 한 경기 더 치른 부산 아이파크(승점 21)를 제치고 4위가 됐다. 안산은 승점 13(3승4무9패)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같은 날 충북청주는 홈에서 천안시티FC와 겨뤄 1-1로 비겼다. 청주는 전반 18분 홍원진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37분 천안 모따가 동점골을 넣었다.

충남 아산은 부산과 득점 없이 비겼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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