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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9kg 감량' 박나래, '요요' 걱정?…"김밥 한 줄, 내가 먹었다니" (장미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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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다이어트에 성공한 박나래가 무대 중 등장한 김밥을 못 참고 다 먹은 뒤 충격에 빠진다.

17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이 지난주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 최대 인원이 투입된 2024년 대기획 '팬꾸 가요제' 2부를 선보인다.

TOP7과 팬들은 우승상금 100만 원을 거머쥐기 위한 흥 폭발 무대들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이와 관련 9kg 감량 후 XS걸로 변신한 박나래가 무대 위에서 김밥을 말아 즉석에서 선물하는 신성 팬들의 '김밥 퍼포먼스'에 흠뻑 빠진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신성의 뉴스타 팬들이 신성의 '못먹어도 GO' 노래에 맞춰 무대 위에서 진짜 김밥을 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던 것.

이내 김밥 한 줄이 완성되자마자 팬 한 명이 박나래에 입에 김밥 한 줄을 넣어주고, 박나래는 "맛있어"라며 손에서 김밥을 놓지 못한 채 먹으면서 춤을 추는 야무진 '김밥 먹방 댄스'까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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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세형이 "박나래 씨는 처음에 김밥 받고 한 줄을 다 먹었어요"라고 전하자, 박나래가 "그래요? 그게 어디 갔죠?"라고 놀라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이끈다.

또한 박나래는 양세형과 함께 FC트롯걸즈 멤버 중 박주희와 이두리, 장혜리가 '자기야' 무대를 선보이는 순간 막춤 케미를 터트리고, 박나래와 양세형의 춤사위에 TOP7도 동참하면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TOP7 팬 중 꽃미남 팬이 등장하자 갑자기 "아니, 어머나"라고 말을 잇지 못한 채 콧소리만 내면서 팬을 뚫어지게 응시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한다.

이에 양세형이 "어디서 X수작이야"라며 "방송에 집중하세요"라고 경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어떤 TOP7의 팬덤이 1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가져가게 될지, 그리고 '장미단'답게 마련한 '기발한 회식비 전달식'은 17일 오후 9시 30분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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