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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국제폴로대회

제1회 국제폴로대회가 지난 15~16일 제주도 한국폴로클럽에서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폴로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폴로연맹과 제주시 폴로연맹 주최로 열렸으며 네오위즈가 후원했습니다.

유소년팀, 청소년팀, 성인팀으로 나눠 이틀간 7경기가 열렸으며, 필리핀 폴로연맹에서 8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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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폴로연맹 페드로 로하스 회장과 앤드류 로무알데즈 대표는 "지난해와 올해 필리핀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답방 형식으로 필리핀 선수들이 제주대회에 참여해 상오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내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도 대회에 참석해 폴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폴로 경기는 8명의 선수가 말을 타고 달리면서 말렛(스틱)으로 공을 쳐서 골대에 넣고 득점하는 경기로, 한 팀에 4명씩 두 팀으로 진행됩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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