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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4인용 식탁' 김가연이 충격적인 악플에 시달렸던 일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김가연이 게스트로 나서 남성진, 김일중, 심진화를 집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가연은 절친들을 위해 스테이크 솥밥부터 흑된장 찌개, 오이 지단 샐러드 등 전라도 스타일의 19첩 보양 밥상을 차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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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둘째 딸인 하령 양이 학교를 다녀와 손님들에게 인사를 전했는데, 아빠인 임요환을 똑닮은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일중은 "둘째를 갖는 게 쉽지 않았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김가연은 "진짜 어렵게 아이를 가졌다. 늙은 여자랑 결혼했다고 악플이 많았다. 그래서 보란듯이 증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술관을 4년 했다. 과배란 유도를 해서 난자를 여러 개 채취해서 임신 확률을 높여주는 건데, 난 나이가 많아서 난자가 1개 밖에 없거나 아예 없기도 했다"면서 "배가 돌처럼 딱딱해지기도 했다. 그러다 4년이 지나고 포기하고 싶을 때 기적처럼 둘째가 찾아왔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첫째가 대학생일 때 아이를 가졌다. '엄마 아기 가졌다'고 얘기를 해야하는데, '엄마 저기..'라고 뜸을 들였는데 '동생 생겼어?'라고 해맑게 웃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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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는 "언니 엄마랑 언니랑 첫째랑 정말 세 쌍둥이처럼 생겼다. 얼굴 크기, 생김새 다 똑같다"고 감탄했는데, 김가연은 "몸은 사이즈가 다르다. 나는 44 사이즈고, 첫째는 44 좀 더 된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심진화는 "듣는 안 44 기분 나쁘다"고 농담했다.
김가연은 "내가 딸 살을 빼려고 정말 노력했다. 그래서 굶기진 않고 가뒀다. 휴학을 시키고 온종일 운동만 시키는 곳에 보냈다"며 "거의 태릉선수촌처럼 운동만 시켰는데, 거기 한 달 다녀오고 나서 66에서 44까지 빠졌다. 지금은 자격증 따서 필라테스 선생님"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4인용 식탁'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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