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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NC 손아섭, 오늘 KBO 역대 최다안타 신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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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안타 기록 중…4안타 추가 시 신기록 달성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4월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초 무사 2,3루 NC 4번타자 손아섭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4.04.25.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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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간판타자 손아섭(36)이 KBO리그 역대 최다안타 신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

손아섭은 18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올 시즌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올린 손아섭은 6월 들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6월 13경기에서 타율 0.367(49타수 18안타)에 3홈런 9타점 9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두 번째 2500안타를 달성했다. 현재 2501안타를 친 손아섭은 KBO리그 최다안티 기록 보유자 박용택(전 LG 트윈스·2504안타)과의 격차를 더욱 좁혔다. 앞으로 4안타만 추가하면 1위의 주인공이 손아섭으로 바뀐다.

지난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손아섭은 같은 해 4월7일 수원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데뷔 첫 경기 첫 안타를 2루타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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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4월25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초 무사 2,3루 NC 4번타자 손아섭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04.25.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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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000안타를 달성한 후, 2018년 포항 삼성전에서 1500안타, 2021년 대구 삼성전에서 20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2000안타 기록은 지금까지 KBO리그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달성 기록으로 깨지지 않고 있다.

2012, 2013, 2017, 2023년 4차례 최다 안타 부문 1위에 올랐고, 4차례 이상 이 부문 1위에 오른 선수는 손아섭과 이병규 삼성 타격코치(전 LG)가 유일하다. 지난해 35세의 나이에 생애 첫 타격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의 개인 한 시즌 최다 안타는 2017시즌 기록한 193안타다.

또한 2010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매 시즌 100개 이상의 안타를 기록한 손아섭은 1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에 도전하고, 8시즌 연속 150안타를 노린다.

손아섭은 올 시즌 6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282타수 85안타) 7홈런 46타점 39득점을 기록 중이다. 최다안타 부문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5할 승률을 기록한 6위 NC(34승 2무 34패)는 손아섭의 활약을 앞세워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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