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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김진경의 결혼을 축하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17일 이현이는 개인 채널에 "버진로드에 잔디 깔아 놓은 신부 어떤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우리 구척 막내 진경이 시집가는 날. 버진로드에 잔디 깔아버린 신부"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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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김진경을 축하하기 위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팀을 이뤘던 모델 아이린, 송해나 등이 참석했으며, 이현이는 신부대기실에서 김진경의 손을 꼭 잡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이현이는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사랑스러웠던 진경이. 그리고 누구보다 멋있었던 신랑 승규. 잘 살아!! 행복해야 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김진경과 김승규의 결혼을 축하했으며, 결혼 기념으로 '구척장신' 팀이 방송에서 승리를 거두길 기원했다.

한편, 1997년생인 모델 출신 김진경과 1990년생 축구선수 김승규는 지난 17일 결혼했다.

사진=이현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