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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김가연 "첫째 딸 다이어트 위해 가둬…한 달 만에 66→44 사이즈" (4인용식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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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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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4인용식탁' 김가연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4인용식탁'에는 배우 김가연이 출연했다. 그는 남성진, 김일중, 심진화를 집으로 초대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임요환, 김가연 부부의 둘째 딸 임하령이 등장했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둘째는 수줍은 모습으로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는 질문에 "둘 다 좋다"고 답했다.

이어 김가연은 둘째를 갖기 어려웠다며 "악플들이 있지 않나. '늙은 여자랑 결혼했다' 이런 얘기. 진짜 그런가 보다 하는 순간도 있었다. 그래서 어떻게든 성공해 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가연은 4년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그는 "내가 어느 정도 나이가 있지 않나. 주사를 맞아 난자를 여러 개 채취해서 임신 확률을 올려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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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배란이 잘되지 않고 1개가 나오거나, 나오지 않는 날도 있었다고 설명한 그는 "난자 채취를 위해 매달 마취를 했다. 배 쪽이 돌덩이처럼 딱딱해져 갔다"고 말했다.

심진화가 김가연과 두 딸이 닮았다고 하자 김가연은 "나와 사이즈가 다르다. 나는 44고 걔는 44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첫째의 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다"며 "굶기진 않았는데 가뒀다. 학교를 휴학시키고 온종일 운동시키는 데를 보냈다. 거의 태릉선수촌 급으로 운동만 시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김가연은 "한 달 만에 66에서 44사이즈가 돼서 나오더라"라고 덧붙였다. 현재 첫째는 필라테스 강사가 됐다고. 김가연은 "어떻게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엄마의 빠른 결단이다"라며 으쓱해했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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