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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키',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부문 1위…72개국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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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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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하이라키’가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가 공개 2주 차 63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분)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톱 10 비영어 TV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9개국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72개국 톱 10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도 당연하게만 여겼던 하이라키를 스스로 깨고 나온 아이들의 혼란과 성장을 입체적으로 풀어낸 대세 청춘 배우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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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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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모를 상처를 가진 주신고의 퀸 ‘정재이’ 캐릭터를 세밀하게 그려낸 노정의는 “기쁜 나머지 어떤 말씀을 드리면 좋을지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 ‘하이라키’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하이라키즈 배우들 너무 사랑하고 좋은 친구들이 되어줘서 고맙다. 제 인생에 글로벌 1위라는 기록을 남길 수 있게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신고등학교의 질서를 뒤흔든 전학생 ‘강하’로 열연을 펼친 이채민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요즘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하이라키’의 ‘강하’를 오래 기억해 주시고, 앞으로도 저의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강하(이채민 분)와의 짜릿한 대립부터 정재이(노정의 분)와의 애틋한 감정선까지 다채롭게 펼쳐낸 김재원은 “우선 ‘하이라키’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 글로벌 톱 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1위가 기적같다. 늘 정진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질투의 화신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윤헤라’로 맹활약한 지혜원은 “작품이 공개되기 전까진 설렘 반, 걱정 반의 감정이었다. 글로벌 톱 10 시리즈 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하게 되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비밀을 숨긴 반전남 ‘이우진’ 역으로 임팩트를 남긴 이원정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감개무량하고 기쁘다. 덕분에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아졌다. 아직 ‘?하이라키’를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시청해주셨으면 좋겠고, 시청자분들의 하루에 행복을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현진 감독 또한 “글로벌에서 많은 국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이라키’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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