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동건 "오래된 고민 있다"

이동건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성형외과를 찾았다. SBS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이동건이 성형외과를 찾았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김종국 이동건이 성형외과를 방문해 외모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상민은 과거 날렵한 턱선이 있었지만 이제는 사라졌다면서 성형외과에 온 이유를 고백했다. 또한 "이동건 턱 라인처럼 되고 싶다"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김종국은 운동 만능설을 설파하며 "나는 한 번도 관리를 받아본 적 없다" "운동하면 다 된다" 등의 충고를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국 어머니는 "제발 (관리 좀) 했으면 좋겠다"고 반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모태 미남으로 유명한 이동건이 성형외과를 방문했다는 사실에 MC 서장훈은 "왜 간 거냐"면서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동건은 "오래된 고민이 있다"며 숨겨왔던 고충을 고백했다. 어린 시절부터 겪어온 외적인 문제 때문에 속앓이를 해오던 그는 "이제는 더 이상 메이크업으로 감추기도 힘들다"고 털어놔 자신의 어머니마저 놀라게 만들었다.

이동건은 "이젠 성형수술받을 나이가 된 것 같다"며 깜짝 발언을 했다. 이동건이 외모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 아들들의 성형외과 방문기는 오는 23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