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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오피셜] 일본 선수 대체는 일본 선수로! 알크마르, '日 국대' 마이쿠마 영입...'이적 유력' 스가와라 대체자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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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본 선수의 대체자는 일본 선수였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AZ알크마르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레소 오사카의 라이트백인 마이쿠마 세이야 영입을 발표했다. 마이쿠마는 일본 대표팀에서 8번의 A매치를 치렀다.

1997년생의 마이쿠마는 2020년 일본의 바렌 나가사키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2022년부터 세레소 오사카에서 활약했으며, 알크마르 입단을 통해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준수한 드리블 능력과 빠른 발을 갖췄으며, 공격 가담 능력 역시 탁월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더해 연계 플레이 능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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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쿠마는 작년 9월 튀르키예와 친선 경기를 통해 일본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으며, 이후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마이쿠마의 알크마르 이적은 일본 대표팀 동료인 스가와라 유키나리의 이적 가능성과 맞물려 성사됐다. 2020년부터 알크마르에서 활약한 스가와라는 팀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4년 동안 활약했다. 저돌적인 드리블과 빠른 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시즌에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스가와라는 현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최근 “아탈란타가 스가와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던 바가 있다. 여기에 더해 인터밀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에버튼 등이 스가와라를 주시하고 있다.

이에 알크마르는 스가와라의 이탈 가능성을 대비하고 있으며, 스가와라를 대체할 선수로 마이쿠마를 낙점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현재 일본 대표팀에서 주전 라이트백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마이쿠마가 스가와라의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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