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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충격 졸전→물병 투척' 잉글랜드, 프랑스·독일·스페인 싹 피했다…유로 16강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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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조별리그부터 이변들이 연속됐던 유로2024 16강 녹아웃 스테이지 대진이 확정됐다. 우승 후보들이 한쪽으로 쏠린 상황에 잉글랜드 대표팀은 반대쪽에서 보다 수월한 대진으로 토너먼트를 시작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7일(한국시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16강 대진표를 알렸다. F조 조별리그 일정까지 끝난 상황에 마지막까지 이변이었다. 이미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한 포르투갈이었지만 한 수 아래 팀 조지아에 두 골을 허용하며 0-2로 졌다.

A조부터 F조까지 조별리그 통과 상황을 보면, A조에서 독일과 스위스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헝가리가 3위 와일드카드 가능성이 있었지만 다른 조에 밀려 실패했다. B조에선 스페인과 이탈리아였다. 루카 모드리치의 크로아티아는 눈물 속에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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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에선 잉글랜드와 덴마크, D조에선 오스트리아, 프랑스, 네덜란드였다. E조에선 루마니아, 벨기에, 슬로바키아였고, F조에선 포르투갈, 튀르키예(터키), 조지아였다.

16강 대진에서 특이점은 우승 후보 강 팀들이 한쪽으로 쏠렸다는 점. 스페인, 독일, 포르투갈, 프랑스가 한쪽에서 결승 진출을 향해 달린다. 반대쪽엔 네덜란드, 잉글랜드, 이탈리아가 정상을 향해 질주한다.

부진 논란에 있었던 잉글랜드는 보다 수월한 쪽에 배치됐다. 잉글랜드는 독일 쾰른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C조 조별리그 3차전(최종전)에서 슬로베니아와 0-0으로 비겼는데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잉글랜드 축구 팬들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플라스틱 물병을 던졌다. 조별리그 두 번째 무승부에 크게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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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슬로베니아전이 끝난 이후 쏟아지는 야유와 팬들의 분노가 있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경기 후 인사를 하러 팬들에게 다가갔지만 친절한 대접을 받지 못했다"라며 물병 투척 사건을 알렸다.

이어 "수준 높은 선수들을 보유하고도 창의적인 플레이를 제한하고 있다. 해설위원 게리 네빌은 기본적인 모습에 충실하는 선수들에게 한탄했다. 정말 슬픈 반응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유로2024 16강 대진
스페인vs조지아
독일vs덴마크
포르투갈vs슬로베니아
프랑스vs벨기에
루마니아vs네덜란드
오스트리아vs튀르키예
잉글랜드vs슬로바키아
스위스vs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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