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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터뷰] 이정효 감독 "광주 선수 아사니 뛰는 알바니아 경기 풀타임으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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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이정효 감독이 이적설이 계속 나는 아사니가 뛰었던 알바니아 경기를 봤다고 이야기했다.

광주FC는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를 치른다. 광주는 승점 22점으로 6위에 위치 중이다.

광주는 김경민, 김진호, 허율, 변준수, 이상기, 정호연, 최경록, 김한길, 문민서, 엄지성, 베카가 선발 출전한다. 이준, 두현석, 김경재, 가브리엘, 하승운, 이강현, 신창무, 박태준, 이건희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정효 감독은 "경기 전 이순민이 찾아왔다. 이순민한테 '잘 지내냐'고 했고 이순민은 '잠 잘 못 주무세요?'라고 해서 항상 생활하는대로 생활한다고 답했다"고 하며 이순민과 경기 전 만났던 이야기를 했다.

여름 이적시장에 재정 징계로 인해 영입을 못하는 광주는 고민이 크다. 이정효 감독은 "아쉬움이 크다. 모든 구단 구성원들이 열심히 하는데 선수 운영팀 문제로 구단이 욕을 먹고 있어서 안타깝다. 최근 우리 스카우트가 선수 운영팀장이 됐다. 앞으로 대표이사님과 나, 팀장 사이에서 소통이 잘 이뤄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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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니가 다시 한번 라스 팔마스와 연결이 됐다. 매 인터뷰마다 화제가 되는 아사니를 두고 "선수 운영팀장님과 많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하고 이야기는 하지 말고 운영팀장과 이야기를 하면 더 많은 정보를 알 것이다"고 했다.

알바니아 대표팀에 차출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를 치르고 있는 아사니를 두고 "광주 선수니까 크로아티아전을 풀타임으로 봤다. 우리 팀 선수니까 부상을 당하면 안 되니 봤고 잘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고 말했다.

대전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영입된 천성훈이 바로 선발로 나선다. 이정효 감독은 "애전은 좋은 선수가 많다. 주세종, 레안드로 등이 있고 천성훈도 합류했다.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으니 대비를 하자고 했다. 오늘 부천FC1995와의 코리아컵 선발과 비교하면 모든 서수가 바뀌었다. 체력적으로 안배를 잘했고 계획적으로 진행 중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베카가 잘해줘야 후반기 광주 공격이 더 기대를 모을 수 있다. 이정효 감독은 "전술적으로 많은 부분에 나아졌고 감정적인 컨트롤도 되는 모습이다. 나아지고 있고 수비적으로도 좋아져서 선발로 나서게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이정효 감독은 "확실히 연승이 연패보다 좋다. 대전은 최하위에 있지만 축구는 알 수 없다. 변수가 많다. 방심하면 안 된다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고 경기에 임하는 의지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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