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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김히어라, '학폭 논란 종결' 후 첫 근황…美가수 진출까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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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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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논란 종결 소식을 전한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김히어라는 별다른 글 없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히어라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는가 하면 그릇들을 구경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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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지난해 9월 이후 자신의 모습을 처음으로 SNS에 게재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미소를 짓고 있는 밝은 근황과 김히어라만의 패션 센스가 팬들의 마음을 울린다.

지난해 9월, 중학생 시절 김히어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김히어라 측은 공개된 녹취록이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주장하며 "거짓 없이 나아가겠다. 지켜봐 달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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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당시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히어라는 이후 뮤지컬 '프라다'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에서도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중이었기에 더욱 큰 논란이 됐다.

이에 김히어라 측은 제보자들을 직접 만나 갈등을 풀기에 나섰고, 지난 4월 학폭 제기 당사자들과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갈등이 해결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김히어라의 소속사는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논란 종결을 선언했다.

김히어라 또한 소속사를 통해 '스스로를 더욱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금 다져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김히어라는 지난 5월 미국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트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예고해 화제가 됐다. 그는 미국 총괄 매니저, 에이전트와 손잡고 해외 진출을 예고한 김히어라는 연기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앨범 발매 및 가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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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용기가 생기는 도시락' 키링을 게재하며 SNS 활동을 재개했고, 24일에도 팬에게 받은 정성이 담긴 손편지를 공개, 감동을 받은 표정의 이모티콘으로 팬 사랑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히어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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