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포켓볼 간판 선수인 서서아(왼쪽)와 이하린이 당구테이블 업체 허리우드와 최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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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허리우드와 후원계약…계약기간 2년
허리우드 “세계무대서 경쟁력 갖추도록 지원”
허리우드 “세계무대서 경쟁력 갖추도록 지원”
한국 여자포켓볼 간판선수 서서아와 이하린이 당구테이블업체 허리우드 후원을 받는다.
허리우드(대표 홍승빈)는 최근 서서아(1위, 전남), 이하린(4위, 인천시체육회)과 2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에 허리우드 패치를 달고 출전한 서서아와 이하린은 앞으로 2년 간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도 허리우드 패치를 부착한다.
서서아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1년7개월 간 국내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랭킹도 5위에 올라있는 세계적인 포켓볼 강호다.
서서아는 특히 지난해 초 ‘카무이 세계여자9볼선수권’서 공동3위를 차지한데 이어 ‘알파라스베가스여자10볼오픈’서 우승하며 월드클래스로 발돋움했다. 올 들어서도 ‘포켓9볼 한국오픈’과 ‘ACBS 아시아 여자포켓9볼선수권’ 공동3위에 이어 최근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정상에 오르며 쾌조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하린은 단복식에서 두루 성적을 내고 있는 톱클래스다. ‘국토정중앙배’ 3연패를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같은 인천시체육회 소속 권호준(남자 4위)과 함께 전국포켓9볼 복식에서도 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허리우드는 “두 선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이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세계무대에서도 더욱 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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