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커넥션' 지성, 시청률+화제성 올킬…'믿고 보는 배우' 재입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연예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커넥션'의 배우 지성이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지성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강제로 마약에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으로 분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지성은 다양한 배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스펙트럼과 탁월한 작품 선택 안목,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많은 이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신뢰받았다. 이러한 그가 '커넥션'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와 자신의 진가를 여실히 발산하고 있다.

지성은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마약 중독에 빠진 형사의 복잡한 감정과 그가 겪는 딜레마를 몰입감 있게 그려가는 중이다. 특히 형사로서 흔들림 없는 단호한 눈빛, 금단 현상에 시달린 핏기 없는 안색과 떨리는 손발 등 인물이 처한 상황에 따라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며 다채롭게 변주를 준다. 그의 열연은 "역시는 역시"라는 감탄을 터트리게 만든다.

이런 지성의 열연에 힘입어 지난 22일 방송된 '커넥션' 10회 시청률은 전국 11.1%, 수도권 11.4%, 최고 14.3%를 기록, 시청률 두 자릿대 돌파와 동시에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첫 회 시청률 대비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로, 지속적인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이뿐만 아니라 '커넥션'은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가 조사한 6월 3주 차 TV-OTT 드라마·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커넥션'을 이끄는 주역 지성 역시 TV-OTT 드라마·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전체 4위, 남성 출연자 중에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 6주차를 맞은 현시점에서 지성을 향한 열기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쌓이는 작품 수에 비례하는 깊고 묵직한 호연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을 '커넥션'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지성. "지성이 지성했다"라는 반응처럼 그는 '커넥션'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굳건한 존재감을 재입증했다. 흥미로운 전개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지성의 활약은 '커넥션' 남은 회차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커넥션'은 오는 28일(금)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사진 = 써패스이엔티]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 스타의 모든 것! [스브스타]
▶ 스타 비하인드 포토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