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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허웅 측 "유혜원과 친한 건 맞지만 연인 아냐" 열애설 부인(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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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허재의 아들로 잘 알려진 농구선수 허웅이 유혜원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허웅 측 관계자는 27일 조이뉴스24에 "선수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유혜원과 친한 사이인 것은 맞지만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혜원 측근 역시 "친한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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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원-허웅이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측이 이를 부인했다. [사진=유혜원 SNS-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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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열애설은 허웅이 전 여자친구와 송사 중 불거진 것이라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열애설의 주인공인 유혜원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빅뱅 출신의 승리와 세 차례 열애설에 휩싸여 관심을 받은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다.

허웅은 지난 26일 서울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허웅 측에 따르면 A씨와 허웅은 지인 소개로 만나 교제하는 3년간 두차례 임신을 했다. 처음엔 허웅이 책임진다고 했지만 A씨가 임신중절수술을 했고, 두번째에는 A씨가 출산 전 결혼을 요구한 반면 허웅은 결혼은 좀 더 고민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의 폭언과 협박이 시작됐고, 결국 두 사람은 2021년 말 헤어졌다. 하지만 이별 후에도 A씨는 허웅을 스토킹하고, 공갈 및 협박을 지속했다고 허웅 측은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허웅은 SNS를 통해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사법 절차를 통해 가해자들이 처벌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 믿고 기다려 주시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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