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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아들과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
1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무물’ 시간을 가졌다.
여러 질문이 있던 중 한 팬은 ‘인사이드 아웃! 재율이랑 본다 했는데 보셨을까요? 재율이의 최애 캐릭터도 궁금해요“라는 질문을 남겼다.
이에 율희는 아들과 함께 영화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너무 재밌게 보고 왔어요! 마지막쯤에 재율이가 눈물날 뻔 했다고.. 기쁨이랑 슬픔이랑 버럭이랑 불안이랑 소심이가 좋대요“라고 덧붙였다.
율희는 이혼을 하면서 양육권을 전남편 최민환에게 넘긴 바 있다. 최민환 측은 양육권에 대해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두 사람을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이듬해 5월 첫 아들을 낳고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5년 만에 이혼했다.
한편, 최민환은 아이들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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