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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서유리, '前남편' 최병길 저격~ing "누군가 위해 집 날렸는데…계속 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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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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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방송인 겸 성우 서유리가 전 남편 최병길 PD를 저격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서유리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미용실 샴푸 하는 곳에서 쪽잠을 자고, 차 안에서 자고, 촬영장 대기실 쇼파에서 자면서 마련한 내 첫 집이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서유리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친척집, 외진 곳의 월셋집에서 전셋집으로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순수하게 내 힘으로 마련한 집이어서 더 의미가 큰 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유리는 "그 집을 누군가를 위해서 한 사인 몇 번으로 허무하게 날리게 되어 상심이 깊다"라며 "심지어 그 누군가는 계속해서 내 탓을 한다. 가끔 그래서 세상이 나를 상대로 트루먼 쇼를 찍고 있나 싶기도 하다. 아니, 너 혼자 찍고 있는 거니?"라고 전남편 최병길 PD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또, 그는 "사실 그래서 더 좋은 분께 매도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내 첫 집. 인테리어도 하나하나 내 취향대로 고른 내 손이 구석구석 닿아있는 보금자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2019년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 3월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발표 후 두 사람은 계속해서 공개 폭로전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28일 최병길 PD는 SNS를 통해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며 "(이혼) 합의금은 많이 부당하니 다시 소송을 하라고들 한다. 그래도 더이상 논쟁거리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건 싫다고 했다. 매일 매일 눈 앞은 너무 캄캄한데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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