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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세대호' 김대호 첫 스포츠 중계…MBC, 파리올림픽 중계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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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김성주와 김대호 아나운서 등이 MBC '파리올림픽'을 책임진다.

1일 MBC가 김성주와 김대호를 포함한 파리올림픽 주요종목 중계진을 발표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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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리올림픽 포스터 해설자,캐스터 버전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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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공식 포스터는 총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는 캐스터&해설위원 버전으로 김성주, 김대호 아나운서, 양궁 장혜진과 태권도 이대훈의 조합이다. 지난 '카타르월드컵' 이후 압도적인 시청률 1위 행진의 일등공신인 김성주 캐스터가 파리올림픽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춰 국민 캐스터로서의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MBC의 대표 아나운서이자 예능 대세로 떠오른 김대호 아나운서는 첫 스포츠 중계에 도전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진심이 담긴 해설로 큰 사랑을 받았던 양궁 장혜진과 태권도 이대훈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태극전사들의 금빛투혼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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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리올림픽 포스터 해설위언 버전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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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해설위원 버전으로 태권도 이대훈, 양궁 장혜진, 여자골프 최나연, 유도 조준호, 레슬링 김현우 조합이다. 활발한 SNS 활동으로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는 여자골프 최나연 해설위원은 2016 리우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다시 MBC 품으로 돌아왔고,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재치있는 입담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유도 조준호 해설위원은 이번에도 MBC를 든든히 지킬 예정이다.

새 얼굴도 눈에 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눈가에 멍이 든 채로 투혼을 펼친 끝에 금메달을 따내며 큰 감동을 선사했던 레슬링 김현우가 해설위원으로 변신,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게 됐다.

또한 MBC는 '2024 파리올림픽'의 슬로건으로 '함께 파리 함께 MBC'를 발표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함께~' 버전을 또다시 활용, MBC의 색깔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파리올림픽의 슬로건인 '모두에게 열려있는 올림픽(Ouvrons Grand les Jeux)'의 차별 없이 함께 가자는 뜻과 일맥상통한다.

MBC는 오는 25일 여자 핸드볼 '대한민국 : 독일' 경기를 시작으로 27일 개회식을 통해 본격 중계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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