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가수 자이언티(Zion.T)가 테디와 결별한다.

1일 더블랙레이블은 “자이언티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앞서 자이언티는 2016년 아메바컬쳐를 떠나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다. 이후 2022년 크리에이티브 회사 ‘스탠다드프렌즈’(STANDARD FRIENDS)를 설립해 향후 거취에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자이언티는 “작업 중인 앨범과 활동은 모두 더블랙레이블과 함께 할 것”이라며 “‘스탠다드프렌즈’에서는 대표와 디렉터로서 경영자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탠다드 프렌즈에는 래퍼 원슈타인과 기리보이 등이 소속되어 있다.

자이언티는 지난 5일 트와이스 채영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 서로 응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이언티는 2011년 4월 데뷔한 후 ‘눈’,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