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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1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마스크를 쓰고 뛰는 건 정말 끔찍하다. 정말 어렵다. 마스크가 시야를 제한한다. 땀도 막혀 마스크를 벗고 땀을 닦아내야 한다. 벗을 수만 있다면 벗고 싶다"라고 말했다.
음바페는 10대 시절 AS모나코에서 주목받아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뒤 프랑스 대표팀 핵심으로 발돋움헀다. 프랑스 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고,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선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역사상 첫 결승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어린 나이부터 월드컵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유독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대히와 인연이 없었다. 음바페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22일 독일 라히프치히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4 D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까지 유로 대회 득점이 없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페널티 킥을 넣고 겨우 첫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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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곧바로 피치 위에 돌아오지 못했다. 코에서 꽤 많은 출혈이 있어 뒤셀도르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했다. 오스트리아전이 끝난 뒤 디디에 데샹 감독은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다"라며 걱정스러운 반응이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휴식한 뒤 폴란드와 최종전(3차전)에 출전했다. 코뼈 골절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폴란드전에 뛰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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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손흥민은 "아직 뼈가 붙으려면 시간이 걸린다. 내 임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순간 마스크를 벗고 뛰었다.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음바페도 마찬가지 마음이었을테다. "벗을 수만 있다면 벗고 싶지만 어쩔 수 없다"던 음바페는 마스크를 쓰고 풀타임을 뛰었고 페널티 킥으로 커리어 첫 유로 대회 득점을 했다. 하지만 팀은 1-1 무승부로 승점 1점만 확보하면서 D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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