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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KLPGA 2연승' 박현경, 세계 랭킹 35위…10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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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3위·양희영 5위 유지

뉴스1

박현경이 30일 강원 평창군 버치힐CC에서 열린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 후 물세례를 받고 있다. (KLPGT 제공) 2024.6.3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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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연승을 기록한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이 세계 35위에 올랐다.

박현경은 2일(한국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45위에서 10계단 상승한 35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박현경은 지난 2020년 이후 30위권에 진입했다. 박현경은 지난 2020년 세계 30위에 오르며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박현경은 지난달 30일 끝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최예림(25‧대보건설)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한 박현경은 KLPGA 투어 상금왕,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서는 고진영(29‧솔레어)이 3위에 오르며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했다. 양희영(35)이 5위, 김효주(29‧롯데)가 13위다.

세계 1위는 올해 6승을 쓸어 담은 넬리 코다(미국)가 유지하고 있다. 코다는 최근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하며 주춤하고 있지만 세계 1위 자리는 공고히 지키고 있다.

릴리아 부(미국)가 2위에 자리했고, 인뤄닝(중국)이 4위에 랭크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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