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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안영미, '아빠 없는 돌잔치' 유쾌한 해명…"걱정 접어달라, FBI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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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아빠 없는 돌잔치'에 대해 유쾌한 해명을 했다.

안영미는 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이모들과 삼촌들 덕분에 행복했던 딱콩이의 첫 생일 파티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 돌잔치 영상을 게재했다.

조이뉴스24

안영미가 돌잔치에 와준 신봉선, 송은이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봉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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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안영미가 절친한 동료 방송인 송은이, 신봉선과 돌잔치 현장에 동시 입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동료들과 함께 유쾌한 분위기 속 돌잔치가 치러졌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이 "세상에 아빠가 있는데 아빠가 없는 돌잔치라니"라며 그 이유를 묻자 안영미는 "무슨 일은 없고요. 제가 그냥 감사(하는)분들에게 저녁 식사 대접하고자 딱콩이 생일을 핑계 삼아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안영미는 "돌잔치를 핑계 삼아 보고 싶었던 사람들도 보고, 감사했던 분들에게 맛있는 저녁도 대접한 자리"라며 "깍쟁이 왕자님은 나중에 한국 오면 따로 기념하기로 했으니 걱정들은 접어달라"고 적었다. 안영미는 또 '남편이 FBI(미국 연방수사국)는 아니다'라는 재치 넘치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미국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아들을 낳았다.

안영미는 출산 이후 국내 방송에 복귀했다. 안영미는 현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MC로 활약 중이며,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도 진행하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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