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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유리는 SNS에 "사이 안 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다. 부부라기보다는 하우스 메이트였다"라고 시작하는 폭로글을 올렸다.
서유리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아내가 병에 걸렸다.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아내는 곧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의사가 '수술을 하면 아이를 갖지 못할 수도 있으니 일단 아이를 낳고 수술하자'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서유리는 최병길 PD에 "우리 냉동해놓은 수정란도 있으니 아이부터 가져요"라고 아이를 낳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유리는 최병길 PD가 "'난 싫은데? 아이 갖고 싶으면 밖에 나가서 딴 놈이랑 가져'라고 했다"라고 충격적인 주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배신감이라고 했어? 배신감은 이럴 때 느끼는 게 배신감"이라며 "가만히 있으면 나도 가만히 있을 텐데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이유는? 아닌 건 아닌 거란 거 나는 강강약약이라는 거"라며 폭로 재개 이유를 전했다.
끝으로 서유리는 "많이 지쳤다. 걱정 말아요 나 잘 살 거니깐. 사람 보는 눈도 키우고 좋은 사람들 곁에 두고 소소한 행복 누리면서 하고 싶은 거 하고 살 거다"라며 "잘 사는 기준이 뭔진 모르겠지만 내가 좋으면 마음 편하면 그게 잘 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2019년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 3월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발표 후 두 사람은 계속해서 공개 폭로전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달 28일 최병길 PD는 SNS를 통해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며 "(이혼) 합의금은 많이 부당하니 다시 소송을 하라고들 한다. 그래도 더이상 논쟁거리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건 싫다고 했다. 매일 매일 눈 앞은 너무 캄캄한데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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