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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하나카드 4인방’ 초클루 김병호 응우옌 신정주 나란히 64강 선착[하나카드배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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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하나카드배PBA챔피언십 128강 1~2턴
Q.응우옌, 필리포스에 3:2 승부치기 신승
‘애버 2.5’ 초클루, 배정두 3:0 완파
김병호 2:1(승부치기) 김기혁, 신정주 3:1 이정익
최성원 3:0 박상일, 사이그너 3:1 신주현


매일경제

하나카드하나페이 소속인 (왼쪽부터)초클루 김병호 Q.응우옌 신정주가 2일 낮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4/25시즌 하나카드PBA챔피언십’ 첫날 128강전 1~2턴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64강에 선착했다. (사진= MK빌리어드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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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시즌 PBA투어 2차전 ‘하나카드챔피언십’ 첫날 하나카드 소속 남자 선수 4명 전원이 64강행에 선착했다. 또한 최성원과 사이그너, 서현민도 64강에 합류한 가운데, 카시도코스타스와 황형범은 고배를 마셨다.

Q.응우옌(하나카드하나페이)은 2일 낮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4/25시즌 하나카드PBA챔피언십’ 첫날 128강전 1~2턴 경기에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웰컴저축은행웰컴피닉스)를 승부치기 접전 끝에 3:2로 물리치고 64강에 올랐다.

두 선수는 128강서 시종일관 접전을 벌였다. 첫 세트는 하이런7점을 앞세운 Q.응우옌이 손쉽게 가져갔으나, 2세트에선 카시도코스타스가 8점 장타에 힘입어 15:10(6이닝)으로 승리했다.

3세트 들어서는 Q.응우옌이 6이닝만에 15:3 완승을 거두며 앞서갔으나, 4세트는 카시도코스타스가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2:2 동점이 됐다.

이어진 승부치기는 한끝 차로 승부가 갈렸다. 선공 카시도코스타스가 2득점 후 다음 공격이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갔고, 공격권을 이어받은 Q.응우옌이 3득점하며 6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올시즌 PBA에 복귀한 카시도코스타스는 개막전 첫 판 탈락에 이어 이번에도 128강을 넘지 못했다.

무라트 나지 초클루는 ‘애버리지 2.5’ 막강한 공격을 앞세워 배정두를 세트스코어 3:0(15:6, 15:8, 15:13)으로 완파했고, 하나카드 주장 김병호는 김기혁과 접전 끝에 승부치기서 2:1 신승을 거뒀다. 신정주는 이정익을 세트스코어 3:1(15:13, 15:11, 6:15, 15:11)로 물리쳤다.

최성원(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은 장타 세 방(8점, 7점, 5점)을 앞세워 박상일에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고,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는 신주현에 3:1 무난한 승리를 거두며 첫판을 통과했다.

웰컴저축은행 ‘주장’ 서현민을 비롯, 박인수(에스와이바자르) 김현우1(NH농협카드그린포스) 김무순도 64강에 합류한 가운데, 크라운해태 신입생 듀오 황형범과 D.응우옌은 고배를 마셨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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