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이혼 후 복귀하는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2일, 최동석이 개인 채널을 통해 "자본주의 미소 12시간째 일하는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쉴 틈 없이 촬영 중인 모습. 전처 박지윤과 이혼 후 다시 찾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아무래도 이는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는 자신을 담은 듯 하다.
앞서 프리랜서로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최동석은 “다시 방송을 시작하는 게 스스로에게 도전이었고, 용기가 필요했다”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이 위로해 주셨고, 방송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말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라고 ‘이제 혼자다’ 출연 계기를 전했다.
. 최동석은 “새로운 채널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어떻게 받아들여 주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다. 마치 처음 소개팅에 나가는 것처럼 설레고 두근거린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스스로를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라고 칭하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시청자에게 인사를 전했다.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그려내는 TV CHOSUN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다채로운 출연진의 진솔한 싱글 라이프를 담아내며 오는 7월 9일(화) 밤 10시에 TV CHOSUN에서 첫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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