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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김태호 PD '가브리엘', 2회 만에 편성 변경…나영석 PD와 정면승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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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편성변경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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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김태호 PD의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이 2회 만에 편성을 변경했다.

5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y name is 가브리엘' 3회에서는 솜땀 판매를 시작하는 우티 명수의 이야기와 루리 보검의 버스킹 도전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분부터는 시간대를 옮겨 금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 우티의 삶을 살게 된 박명수는 파란만장했던 장보기 끝에 본격 장사 준비에 돌입한다. 박명수는 재료 손질부터 한 뒤 솜땀 만들기에 돌입하지만 솜땀 장인의 길은 쉽지 않다. 이에 MC 데프콘이 무엇이든 잘하는 박보검과 비교하자 박명수는 "넌 왜 나한테 편견을 갖는 거야"라고 폭발한다.

솜땀 장수 우티의 장사 스폿은 치앙마이 3대 사원인 '왓 프라싱' 앞 상점가다. 우티 명수는 알바생 '쑤'의 지원 사격 속에 호기롭게 솜땀 판매를 시작하지만 텅 비어있는 거리를 보고 당황한다. 손님은 없고 45도까지 오른 충격적인 태국 더위에 박명수는 '금쪽이' 면모를 드러낸다. 그럼에도 박명수는 솜땀을 팔기 위해 적극적으로 거리 홍보까지 나서며 장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한 박보검은 '램파츠' 합창단 단장 루리로 사는 마지막 날을 보낸다. 아일랜드 최대 기념일인 성 패트릭 데이에 대망의 버스킹 공연을 앞둔 루리 보검은 공연 당일 갑자기 내리기 시작하는 비에 걱정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빗속에서 버스킹 진행이 가능할까.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다. 당초 금요일 저녁 8시 50분 편성됐으나 3회부터 편성이 변경됐다.

비슷한 시간대 라이벌로는 나영석 PD의 예능프로그램 tvN '서진이네2'가 있다. '서진이네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방영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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