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연극 배우 서송희가 부친상을 당했다. 향년 71세.

3일 서송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께서 소천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경황이 없어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소식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뉴스1은 서송희의 부친이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최근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고려대구로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9시 엄수된다.

배우 성병숙 딸이자 연극배우인 서송희는 연극 ‘장군 슈퍼’, ‘리어왕’, ‘가족의 탄생’, 드라마 ‘궁S’, ‘유부녀의 탄생’ 등에 출연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성병숙, 서송희 모녀는 지난해 9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동반 출연해 힘들었던 가족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서송희는 해당 방송에서 부친의 부재와 모친의 재혼으로 인한 아픔을 털어놨다. 성병숙은 두 번째 이혼 당시 전 남편이 진 100억 빚에 부모의 간병까지 겹치면서 딸의 아픔을 살피지 못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