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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김우석, 복무 중 신경뿌리병증 악화…보충역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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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배우 김우석이 군 복무 중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된 사실이 전해졌다.

5일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김우석이 복무의 의무를 다하던 중 이전부터 앓던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한 신경뿌리병증이 발생했다.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일상생활과 훈련을 받지 못할 정도로 증세가 악화됐다”며 “군 법규에 의한 심사 절차를 거쳐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현역병 복무 중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고 알렸다.

이어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복무 기관과 소집일을 통보 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치료와 재활에 집중, 앞으로 연기 활동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우석은 지난해 4월 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10월 3일 전역을 앞두고 보충역으로 편입, 3개월 가량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30세인 김우석은 2017년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2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OCN ‘보이스’ 시리즈와 tvN ‘군검사 도베르만’,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에 출연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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