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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팝업상륙작전' 속 박세리와 김해준의 열애설, 브라이언의 새로운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한다.

4일 KBS 2TV 새 예능 '팝업상륙작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붐, 박세리, 김해준, 브라이언, 하석진, 곽튜브, MJ(아스트로)가 참석했다.

'팝업상륙작전'은 국내 도입이 시급한 해외 유명 맛집들을 현지 맛 그대로 소환해 대한민국 핫플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로 상륙시키는 '해외 맛집 직구 프로젝트'이다.

박세리는 브라이언, 김해준과 함께 '미국팀'을 이끌었고, 하석직은 곽튜브, MJ와 함께 '일본팀'을 이끌었다.

이날 박세리는 브라이언에게 "분위기 메이커였지만 너무 징징대더라"라는 서슴없는 폭로를, 브라이언은 그런 박세리에게 기습 뽀뽀를 시도하는 등 짧은 시간에 완성한 '대환장' 케미로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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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광'으로 깔끔함의 대명사가 된 브라이언의 실제 모습에 대한 질문에 김해준은 "기본적으로 베이스가 깔끔은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이언도 사람이다. 그 안에 인간미 넘치는 스멜이 기가 막히게 나더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처음에는 극도의 깔끔한 이미지에 부담을 느꼈다고 밝힌 김해준은 "일주일을 같이 살면 '브라이언 형도 인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해명의 기회가 주어지자 브라이언은 "우리집에서는 깔끔하다. 외출하면 마음을 약간 내려놓는 편이다"라며 매일 빨래하는 박세리, 김해준과 다르게 타월을 두 번은 사용하는 이유가 환경 때문이라고도 설명했다.

그러자 김해준은 "저랑 세리 누나는 같이 빨래를 한다. 저희랑 안 섞이려고 이틀마다 한 거다"라고 포인트를 꼽았고, 박세리는 "얘 안 깔끔하다. 깔끔한지 모르겠다"고 폭로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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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최근 "차 타고 가지 말고 저랑 썸 타고 갈래요?"라는 김해준의 플러팅으로 제기된 박세리와의 열애설에 대해 브라이언은 "절대 커플이 아니다. 둘 다 각방 썼다"고 단언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브라이언은 "김해준 씨가 먼저 자는 거랑 누나도 자는 걸 확인했다"며 두 사람의 방에 귀를 대고 소리까지 확인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팝업상륙작전'은 오는 6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