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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김해준과 김승혜가 1년여간의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전해 대중의 축하를 받고 있다.
동갑내기 개그맨 김해준과 김승혜가 오는 12월 결혼설에 휩싸이자 김해준의 소속아 메타코미디는 "김해준과 김승혜 씨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해준과 김승혜는 21호로 '개그맨 부부'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개그맨 1호 부부는 최양락과 팽현숙이다. 두 사람을 시작으로 김학래와 임미숙, 이봉원과 박미선, 박준형과 김지혜, 권재관과 김경아, 박영재와 한송희, 김원효와 심진화, 김한배와 손민희, 윤형빈과 정경미, 황제성과 박초은, 조현민과 최설아, 강재준과 이은형, 김민기와 홍윤화, 오경주와 허안나, 배정근과 김단하, 홍가람과 여윤정, 안진호와 한송희, 김태현과 미자, 손민수와 임라라, 정호철과 이혜지의 총 20쌍의 부부가 '개그맨 부부'의 계보를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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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방송을 통해 수차례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내고 있어 많은 이들이 21호 개그맨 부부는 김준호와 김지민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김해준과 김승혜가 결혼을 발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김승혜는 동료 개그맨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며 예식장을 둘러보고 있다는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던 바, 상대가 김해준으로 누군지 밝혀진 것.
특히 연예계에 수차례 이혼 소식이 전해지는 와중에도 '개그맨 부부'들은 굳건하게 애정을 드러내며 이혼 사례가 없기 때문에 대중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더욱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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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5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김승혜가 전화 연결을 통해 출연해 김해준과 연극을 같이 하면서 알게 됐고, 1년 정도 넘게 열애했음을 직접 밝혔다.
이어 김승혜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잘생겼고 다정다감하다. 그런 모습에 반한 것 같다"고 푹 빠진 모습을 드러내며 롤 모델로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를 꼽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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