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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IN POINT] '월클 라인' 손흥민-박재범의 첫 만남! SON "난 월클 아닌데 재범이 형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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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가동민 기자(영등포)]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의 기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아디다스'는 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오직 스피드를 위해-SON IS COMING(손 이즈 커밍)'을 진행했다.

'아디다스'는 스피드 축구화 F50을 발매한 기념으로 '손 이즈 커밍'을 기획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정호연, 박재범이 참석했다.

'손 이즈 커밍'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손흥민, 정호연, 박재범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손흥민, 정호연, 박재범의 토크쇼 'YOU GOT THIS – 널 믿어'에서 팬들이 궁금해 할만한 질문에 답했다. 마지막 순서로 손흥민의 팬사인회도 빠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요즘 근황, 월드클래스 논란, 지난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은퇴 후의 삶 등 팬들이 궁금해할만한 질문에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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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흥민과 박재범은 처음으로 대면했다. 손흥민과 박재범은 '월클 라인'으로 유명하다. '월클라인'은 박재범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릴보이의 'ON AIR'라는 노래의 가사의 일부분이다. "BTS, 봉준호, 손흥민, 제이팍 레츠 고"라는 가사로 각 분야의 월드 클래스들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넣었다.

과거 손흥민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 출연해 '월클 라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피식대학 멤버들은 손흥민에게 월클 라인에 대해 물었다. 손흥민은 "월클라인을 봤다. 그러나 사실은 아니다"라며 자신이 월드클래스가 아니라며 겸손한 답변을 했다. 이에 김민수가 "그럼 재범이 형 빠져야 되죠?"라며 물었고, 손흥민은 "그것도 맞긴 한 것 같아요"라며 농담을 건넸다.

박재범도 손흥민의 답변에 반응했다. 박재범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이 '월클라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을 보는 영상을 게시했다. 이에 손흥민은 박재범의 SNS를 공유하며 "미안하다. 그저 장난이었다. 제이팍, 당신은 월드클래스다"라고 남겼다. 이후 손흥민과 박재범은 SNS 맞팔로우했다.

손흥민은 '손 이즈 커밍'에서 월드클래스에 대한 기준을 설명했다. 손흥민은 "항상 꾸준히 이야기하지만 나보다 축구를 잘하는 사람이 많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인정할 것이다. 월드클래스는 논쟁이 나오지 않는다. 나는 아직 그 논쟁이 나오고 있어서 월드클래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월드클래스는 그 분야에서 자타공인 최고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범이 형은 인정한다"라며 박재범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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