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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양정아, 8월 결혼→쌍둥이 임신"…황당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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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왼쪽부터) 배우 양정아, 김승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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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와 양정아가 오는 8월 결혼한다는 가짜뉴스에 휩싸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배우 유서진, 유태웅 등과 함께하는 MBC 공채 탤런트 모임에 참석한 김승수와 양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서진은 "주변 사람들이 직접 가서 보고 (김승수와 양정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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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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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진과 유태웅이 김승수와 양정아를 몰아가자, 양정아는 "벌써 김승수랑 나랑 한남동 60평 빌라에 같이 산다더라"며 두 사람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이어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해서 8월에 S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하더라"며 또 다른 가짜뉴스를 언급하면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승수 역시 해당 가짜뉴스를 들었는지 해탈한 듯한 표정이었다.

그런가 하면 김승수는 음식이 나오자 양정아 접시에 먼저 음식을 덜어주며 다정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를 지켜보던 모벤져스는 "결혼하면 잘 해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양정아와 김승수는 1971년생 동갑내기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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