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윤진 SNS |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발리에서의 신나는 일상을 전했다.
지난 7일 이윤진은 “절제된 춤사위 원투원투”라는 글과 함꼐 발리의 한 비치 클럽을 방문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윤진은 DJ의 음악에 따라 춤을 추고 있다. 특히 그는 파격적인 노출의 백리스 룩으로 몸매를 뽐내기도 했다.
올 초 결혼 14년만에 이혼을 알린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이혼 조정에 실패한 뒤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윤진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딸과 생활 중이며, 이범수는 아들과 함께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윤진은 이혼 소식을 전한 후 그간의 결혼생활을 폭로하며 재정위기와 고부갈등,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등을 겪었다고 했다. 친정 부모님은 시어머니께 '딸년 잘 키워 보내라'라는 모욕적인 이야기를 듣고 눈물 흘리셨다는 감정적인 폭로와 더불어 이혼 사유가 이범수의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라는 사생활 폭로도 서슴없었다. 또 딸이 해외 학교를 택했다는 이유로 서울 집에 출입 금지를 당했고, 아들은 이범수와 있어 소식을 들을 수 없다고도 했다.
이에 이범수 측은 ""이윤진 씨가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며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 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반박했다.
이윤진은 오는 9일 처음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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