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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대한씨름협회, 전국 돌며 ‘씨름 인형극 뮤지컬’ 공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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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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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씨름 알리기에 나선다.

대한씨름협회는 8일 “‘2024 씨름 국제교류 및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씨름 인형극 뮤지컬 ‘하늘나라 다섯장군과 함께하는 또롱이 씨름여행’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다음달 13일 울산광역시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첫 시작을 알린다. 이어 전국 유치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총 30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모든 회차 공연은 전국 문화예술공연장에서 이뤄지는 ‘대극장 기획공연’으로 진행돼 많은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공연을 통해 씨름의 의의와 장점 그리고 씨름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는다. 나아가 씨름의 유네스코 등재와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대해 홍보해 씨름이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전통놀이라는 것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뮤지컬 제작 및 공연 전문 단체인 ‘문화팩토리 마굿간’이 이번 공연에 참여하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위해 신나는 레크레이션, 씨름체험 등 배우와 어린이들이 하나 되어 씨름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씨름 홍보에 앞장선다.

11월까지 진행될 공연은 대한씨름협회 홈페이지 또는 문화팩토리 마굿간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씨름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문화팩토리 마굿간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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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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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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