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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수)

천하의 이서진이 실수라니!..사상초유 서빙실수까지 '첩첩산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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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서진이네2' 에서 에서 이서진이 최초로 실수하는 모습이 포착, 이 가운데 서빙실수까지 터지며 첩첩산중인 사태를 예고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 시즌2'에서 이서진이 첫 실수를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영업 후 배우 이서진은 "이렇게 많이 벌었다고? (매출) 300을 넘었다 눈이 번쩍 떠진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다음 총괄 헤드셰프를 정해야하는 상황. 8년차 베테랑 셰프 정유미를 꼽았다. 부담 가득한 정유미. 이서진은 "서준이는 (주말영업) 빅게임에 출전해야한다"며 "루키 셰프 최우식은 2화다, 방송 그림엔 정유미가 나가는게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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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가게에 도착했다. 제작진은 이서진에게, "소문에 체력이 안 돼서 못 할 것 같다더라 작년에 쌩쌩했던 1년 차이가 큰 가?"라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멕시코는 왜 괜찮았나 모르겠다"며 "'꽃보다 할배'보다 더 힘들다 그거 쉽지 않았다"고 해 웃음 짓게 했다. 이서진은 "그래도 오늘 느낌 좋다 오늘 홀 좀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영업준비에 돌입했다. 다들 말 없이 재료준비에만 열중, 최우식이 분위기를 풀기 위해 음악을 선곡했다. 빠른 템포의 음악에 맞춰 재료 준비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어 가게를 오픈, 대기줄이 길게 서있었고, 최우식은 "15명은 된 것 같다"며 충격 받았다. 손님들 발길을 끊이지 않았고, 어느새 하나 둘씩 가게 안을 가득 채웠다. 심지어 대기실도 꽉 찬 광경이 그려졌다. 홀은 가득찬 손님들에 정신없이 돌아갔다. 최우식은 "큰일났다, 너무 많이 주문이 나왔다"며 걱정, 이 상황을 전혀 모르는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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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계산을 맡은 이서진은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사실 결제하는 방식이 여러개 있던 것. 메뉴가 다양할 수록 복잡하고 헷갈리는 시스템이었다. 게다가 메뉴별로 개인적으로 결제하는 손님들도 있었다.첫 분할 계산을 맡은 이서진. 손님들의 주문을 재차 확인하며 신중했다. 하지만 다양하게 주문한 메뉴와 분할계산은 이서진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이때 이서진은 갑자기 계산한 것을 확인하더니 "꼬리곰탕 값 하나 못 받았다. 2만 3천원 정도 못 받았다. 단체였다 너무 헷갈린다"라고 털어놔ㅛ다. "혼란스럽다"고 말하기도.

마침 옆에 있던 최우식은, '잘 걸렸다'는 표정으로 이서진을 놀리기 시작했다.최우식은 "그러면 어떡하냐 이렇게 하실 거냐"며 심지어 이서진의 실수를 동네방네 소문내 폭소를 자아냈다. 패닉이 된 이서진을 목격한 최우식은 바로 박서준에게 고자질했고, 박서준은 "짜장(?)난다"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그 사이 이서진은 자기 반성(?)과 함께 재교육을 받으며 다시 정신을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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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서진은 주방에 돌아와서도 지친 모습. 돌솥비빔밥에 들어간 양파 깐 것이다. 이에 모두 "형님 운다"며 폭소했다.

이 가운데 이서진과 최우식은 계속 들어오는 손님들에 "이게 어떻게 된 거야?"라며 깜짝, 오픈 전에 자리에 만석된 것이다. 영업 2일차만에 손님이 몰린 현상에 이서진은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내일을 기약한 손님들도 있었다. 이서진은 "완전 쏟아져 들어왔다, 우리 엄마가 와도 돌려보낼 판"이라며 폭소,
박서준은 "차라리 예약 안 받는게 낫겠다"꼬 했다.

이에 이서진은 "내일부턴 예약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그 결과 다음 날, 워크인 대란 벌어지는 모습이 더욱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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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홀에서 최우식과 정유미가 넋다운 됐다. 역대급 몰아치는 주문에 "다 밀렸다"고 외치기도. 쉴틈없이 들어오는 손님에 이서진은 "노 테이블"이라며 테이블이 없다고 외치기도 했다. 감당할 사람이 부족한 상황에, 사상초유 서빙 실수까지 벌어졌다. 사장 이서진을 긴급호출한 모습. 이서진은 "이러면 꼬인다"며 걱정, 알고보니 최우식에 실 수 인 듯 최우식이 "잘 못했다 한 번만 봐달라"고 싹싹 빌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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