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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을 마무리한 산초가 이번 주 맨유 훈련에 복귀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산초는 훈련장 복귀 후 텐 하흐 감독과 만나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라며 "그들은 이 문제를 일단락 짓기로 합의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산초는 과거 문제들에 대해 반성했다. 그러나 텐 하흐 감독이 원하는 사과를 했는지 불분명하다. 맨유가 산초를 매각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2021-22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 7,300만 파운드가 발생했다. 그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산초는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맨유에서 3시즌 동안 82경기 동안 12골 6도움에 그쳤다. 공격수로서 날카로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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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산초는 소셜미디어(SNS)에 '반박 글'을 올렸다. "나는 이번 주 훈련을 아주 잘 소화했다. 경기에 소집되지 않은 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 난 오랫동안 희생양이었다"고 적었다.
구단은 산초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으나 그는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1군에서 쫓겨났다. 산초는 지난 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임대로 친정팀인 도르트문트에 복귀하게 됐다.
산초는 이적한 뒤 경기를 치를 수록 존재감을 드러냈다. 총 24경기서 3골 3도움을 기록했고, 분데스리가 14경기 중 11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맨유 시절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와 함께하고 싶었다. 그러나 완전 이적으로 그를 데려오기에는 재정적인 부담이 컸다. 최근에는 유벤투스로 이적할 수 있다는 루머가 퍼졌다. 맨유도 산초 매각을 적극적으로 알아봤다. 하지만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이 갈등을 봉합하면서 함께 뛸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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