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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 (토)

송지효, 집안이 얼마나 부자길래…'연예계 금수저 TOP5'에 "부모님 노후 자금"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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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텐아시아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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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금수저설을 해명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초복의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하하, 송지효, 지석진이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지효네가 통영에서 여객 사업을 하니까 집안이 엄청난 부자라는 소문이 있다"고 운을 뗐다. 하하는 "너 연예인 금수저 TOP5 안에 들었다"고 거들었다.

이에 송지효는 손사래를 치며 "그건 어머니, 아버지 노후 자금이다. 예전엔 샤브샤브 집을 하셨는데 지금은 욕지 들어가는 배 사업을 하신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강아지 때문에 8년 동안 가족 여행을 가보지를 못했다며 "비행기도, 호텔도 대형견은 마땅치 않다. 근데 올해는 강아지랑 같이 휴가를 가볼까 싶다. 원래 레저도 좋아했는데 반려견이 오고 나서부터 생활이 완전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송지효는 "내가 결혼, 아이와 멀어진다고 느낀다. 반려견을 키우다 보니까 손이 너무 많이 가고, 힘드니까 아기 (키우는 게) 좀 무섭다"며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결혼 생각은 있다. 연애한 지는 5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앞서 송지효는 SBS '런닝맨'에서 부모님의 직업을 밝혔다. 그는 "부모님이 통영에서 여객선 사업을 하신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앞으로 통영의 딸은 송지효"라고 장난쳤다. '재벌설'에 대한 부담에 송지효는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나는 나다. 그래서 부모님 이야기 잘 안 했다"고 해명했다.

송지효의 아버지는 통영에서 Y해운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해운은 통영 중화항과 욕지도, 연화도를 잇는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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