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혜진과 유튜버 풍자가 등장해 홍천 별장 이야기로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울타리 설치의 이유와 사생활 침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혜진은 홍천 별장에 울타리를 설치한 배경을 설명하며, 어느 날 아침 거실에서 마당을 보니 회색 승용차가 주차되어 있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지인을 의심했지만, 알고 보니 낯선 사람이 TV와 유튜브를 보고 찾아온 팬이었다. 한혜진이 개인 사유지임을 알려주고 돌려보내려 했지만, 팬은 오히려 화를 내며 계곡으로 내려갔다고 한다. 이후에도 다른 팬들이 계속 찾아와 집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 하는 등 사생활 침해가 반복되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너무 감사하지만, 하루에 세 팀이나 찾아오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사생활 보호를 위한 울타리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녀의 이야기는 사생활 보호와 유명인의 고충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며, 다양한 스타들의 일상을 다루고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혜진의 사연을 통해 유명인의 사생활 침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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