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임영웅이 ‘배우’로도 ‘온기’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6일 쿠팡플레이, 티빙을 통해 공개된 임영웅의 단편 영화 ‘인 악토버’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 악토버’는 바이러스로 황폐해진 사회에서 영웅에게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감정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단편 영화로, 임영웅이 주연을 맡았다. 임영웅 외에도 배우 안은진, 현봉식이 출연해 힘을 더했고,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영화는 OTT에서 공개되기 전 임영웅의 스타디움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과 ‘온기’ 뮤직비디오를 통해 짧은 분량이 공개돼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후 팬들의 성원 속에 공개된 ‘인 악토버’는 공개 동시에 쿠팡플레이 영화 톱20 1위에 올랐고, 인기작 톱20 2위, 평점 4.0, 총 리뷰 수 1만 2500개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티빙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 중이다. 티빙에서는 실시간 인기 영화 1위, 톱20 7위(7월 6일~10일 기준)에 이름을 올려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다.

임영웅은 ‘인 악토버’로 ‘액터웅’의 면모를 과시했다. 풍부한 감정, 탄탄한 연기, 울림을 주는 여운을 선사하며 앞으로 배우로서도 활약을 이어나갈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영웅은 오는 8월 28일 CGV를 통해 영웅시대와 함께한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더 무비’ 개봉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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