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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목)

오정태♥백아영, 예비 조카며느리에 “시댁, 마라맛→단체 채팅방 좋아해” (‘동상이몽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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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동상이몽2’.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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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시댁을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정태·백아영 부부가 변화된 가족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정영주는 채수빈, 박규영, 김세정, 김혜윤, 정은지까지 ‘딸램즈’ 황금 라인업을 언급하며 “딸들 엄청나죠”라고 웃었다.

김숙은 “사위 라인업이 어마어마하다. 차은우, 안효섭, 변우석까지 월드 스타들의 장모님 역할을 많이 했다. 최애 사위는 누구냐”고 물었다.

정영주는 “다들 쟁쟁해서 고르는 게 어렵다. 가장 최근이고 하니까 변서방이”이라며 변우석을 선택했다. 그러면서 “‘선업튀’ 단체방에도 아직 변서방으로 남아있다. (호칭은) 선배님이라고 부를 때도 있고 편하게 얘기할 땐 엄마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김숙이 “상담 같은 것도 하냐”고 묻자, 정영주는 “번아웃 올 수도 있지 않냐. 본인이 잘하고 있는지 의심이 얼굴에 가득하더라”라고 전했다.

안세하는 뮤지컬 ‘젠틀맨스’의 1인 9역인에 도전하는 만큼 아침부터 연습에 나섰다. 같은 시각 전은지는 지인들과 ‘선업튀’ 촬영지를 방문해 ‘선재 순례’를 했다.

전은지는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안세하는 “근데 저는 저렇게 좋아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직접 보니까 당황스럽다”고 너스레 떨었다.

집으로 돌아온 전은지는 안세하의 연습을 도왔다. 전은지는 남다른 텐션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안세하는 “다른 사람 같다. 선재 보고 와서 해주는 거 같다”고 웃었다.

공연을 앞두고 안세하는 예민해진 모습을 보였고, 첫 총연습을 위해 연습실로 향했다. 전은지는 남편 몰래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백아영은 오정태, 시어머니와 함께 시니어 학교에서 시아버지의 상담을 진행했다. 오정태는 “어르신들이 케어가 필요한 신분들이 다닐 수 있는 학교 같은 곳인데 치매도 예방되고 신체활동도 향상되는 맞춤형이다”고 설명했다.

오정태는 아버지가 계신 센터에 깜짝 방문해 행사왕 면모를 보였다. 아내 백아영 역시 구원투수로 등장해 찰떡 호흡을 자랑하기도.

이후 오정태는 예비 조카 며느리와 만남을 위해 누나의 집을 찾았다. 오정태의 어머니는 한식을 준비, 백아영은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만들었다. 마지막 오정태의 누나는 밀키트 음식을 준비하며 시월드 요리 대첩(?)이 펼쳐졌다.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는 가운데 백아영은 “나 이후로 처음 들어오는 며느리지 않냐. 약간 우리 시댁이 ‘마라 맛’이거든”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주말에 항상 연락이 자주 올 거다. ‘교회 가자’, ‘캠핑 가자’ 잘 둘러대길 바란다”고 너스레 떨었다.

오정태는 “우리 누나가 단체채팅방을 좋아한다. 전화보다는 메시지를 한다. 이런 집안 보니까 어떠냐”라며 “가족 단체방에 초대해주겠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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