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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아옳이, 불륜 소송 패소…전 남편 “피해자 코스프레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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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패소 심경을 밝힌 아옳이. 사진 ㅣ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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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만 구독자를 둔 유튜버 아옳이(32·본명 김민영)가 전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30)의 연인을 상대로 낸 불륜 소송에서 패한 심경을 밝히자, 서주원이 “피해자 코스프레가 역겹다”고 했다.

아옳이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서 공개된 콘텐츠 ‘아침 먹고 가2’에 출연해 소송 패소와 관련해 “제가 당연히 승소할 줄 알았다. 근데 혼인 파탄 시점이라는 게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친구가 이혼 소장을 내고 집을 나간 게 4월”이라면서 “새로운 여성을 만난 건 1월인데 1월부터 4월까지는 친구 관계로 만난 거(라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아옳이와 서주원은 2018년 11월 결혼해 2022년 10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아옳이는 이혼 사유가 서도원의 외도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서주원 연인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했다.

아옳이는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패소 심경을 밝히며 “결혼할 때 드는 비용보다 헤어질 때 더 들었다. 재산 분할을 크게 요구했다. 재산 분할은 귀책 사유 상관 없이 나누는 건데 저밖에 재산이 없었다. ‘나는 그건 아닌 것 같다’라고 해서 길어졌다”고 전했다.

서주원은 아옳이의 이같은 심경 방송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언제까지 날 언급할까? 피해자 코스프레 이제 정말 역겹다”며 “소송도 다 끝났고 네가 졌어. 이제 정말 그만해. 나도 풀 거 많아”라고 경고했다. 이어 “허위 사실 댓글 전부 선처 없이 고소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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