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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이윤진은 "결혼을 마무리 하고 발리에서 사는 것이 도피나 도망이 아닌 어쩌면 새로운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는 도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윤진은 "속앓이를 많이 했다. 네 가족이 리얼리티 쇼에도 나왔고 단란하고 이상적인 모습으로 각인이 되어 있으니까. 저희 결혼 생활 응원도 많이 해주셨다. 그 틀을 제가 잘 지켜야 한다는 생각과 압박이 컸다"라며 "사람이 계획대로 안되는 시기가 있지 않나. 발리에 왔을 때 철두철미하게 계획을 하고 왔는데 서울에서 조율했던 것과 달랐던 조건들, 갑자기 닥치게 되는 집 문제들, 직장 관련 문제들이 터지면서 저라는 사람이 너무 쓸모없고 작아 보이는 거다. 여기서는 내가 할 수 있는게 너무 없었다.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윤진이 힘들어 했던 시기, 딸 소을이는 학창 생활을 잘 해내고 있었다. 새로운 학교에 적응을 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했으며 대외활동도 활발하게 해내던 것.
이런 딸의 모습에 행복해 하던 이윤진은 "남편 복은 없을 지언정, 딸 복이 많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한편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윤진은 협의 이혼을 요구했으나 양측은 끝내 협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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