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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목)

에스파, 美 '빌보드 200' 5장 연속 톱40…국내 걸그룹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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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아마겟돈' 빌보드200 25위

BTS 슈가 '디데이' 169위 재진입

그룹 '에스파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4세대 걸그룹 신기록을 세웠다.
아시아경제

그룹 에스파.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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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에스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은 20일 자 '빌보드 200'에서 25위로 데뷔했다.

이로써 에스파는 4세대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빌보드 200' 톱40에 다섯 장 앨범을 연속 진입한 팀이 됐다.

앞서 에스파는 해당 차트에서 미니 2집 '걸스(Girls)'로 3위,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로 9위, 미니 1집 '새비지(savage)'가 20위, 미니 4집 '드라마(Drama)'로 33위를 기록했다.

에스파에 앞서 해당 기록을 세운 K팝 걸그룹은 3세대 걸그룹 '트와이스' 뿐이다.

또한, '아마겟돈'은 이번 주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했다. 아울러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선 17위를 차지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지난해 발매한 솔로 앨범 '디데이(D-DAY)'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 169위로 재진입했다. 최근 발매된 '디데이'의 바이닐(LP) 판매량이 차트에 반영되며 역주행한 결과다.

'디데이'는 발매 당시 해당 차트에 2위로 데뷔해 '빌보드 200'에 총 6주간 머물렀다.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은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지난주 대비 8계단 상승한 6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 2주 연속 역주행하며 총 6주간 차트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빌보드 200 정상은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차지했다. 스위프트는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TTPD)'로 12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자체 최장 1위 기록을 경신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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