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21기 옥순이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1기 솔로 남녀들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등장한 1995년생인 21기 옥순은 무용학과 출신의 필라테스 강사로 화려한 외모와 스펙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옥순으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한 피해자 A씨가 나타났다.



A씨는 "옥순이랑 동창인데 일진이었어요. 아닐 수도 있는데 대구 출신에 무용했다는데.. 성형해도 알아보겠다. 손이 떨린다"며 옥순이 개명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직장인 커뮤니티에도 "옥순의 과거를 안다. 개명 전 이름도 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동창이라고 밝힌 여러 누리꾼들이 옥순이 일진이었다는 것과 학교폭력을 피해를 받았음을 주장했다.

결국 그의 개인 채널을 찾아낸 한 누리꾼은 "학폭 사실인가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옥순은 "학폭 아니에요! 개명도 고2 때 무용 입시 때문에 했고, 고3 때 이서율로 졸업했습니다. 초중고등학교를 한동네에서 다 졸업했어요. 결과 나오면 알려드릴게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한편, 21기 옥순이 출연하는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21기 옥순, 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