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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토)

[D리포트] '김연아 라이벌' 아사다 마오 "1등 해야 한다는 생각에 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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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와 치열하게 경쟁했던 일본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아사다 마오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심적으로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사다는 오늘(18일) 공개된 일본 요미우리 신문과 인터뷰에서 "당시 항상 1등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괴로웠다. 1등은 하고 싶었지만 내 기술은 거기에 미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은퇴한 뒤에야 '스케이트가 좋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