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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수)

[종합] '둘째 임신' 이다은 "딱 한 번이라 기대 안 했는데"…출산 예정일 8월(돌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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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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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돌싱글즈 외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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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의 제롬-베니타 커플이 한국 여행 첫날, '결혼 전 동거' 이슈로 끝나지 않는 갈등을 보이다가도, 언제 싸웠냐는 듯 달달한 케미를 발산했다. 윤남기-이다은 부부는 곧 태어날 둘째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첫 방송한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에서는 시즌 4를 통해 실제 커플로 발전한 제롬-베니타, 시즌 2의 인연으로 재혼에 골인한 윤남기-이다은의 근황이 전해졌다. 시즌4 종영 후 1년 만에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낸 제롬-베니타 커플은 '연애 2년 차'답게, 더욱 유쾌하고 편안해진 모습은 물론, '현실 갈등'까지 가감 없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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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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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롬-베니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른 새벽 한국에 도착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한국에 오기 직전 크게 싸워서 못 올 뻔 했다"고 셀프 폭로한 뒤, '싸우지 않기로 약속하시겠습니까?'라는 공지판에 도장을 쾅 찍었다. 직후 숙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은 "벚꽃이 핀 거리가 너무 아름답다"며 오랜만에 만난 한국 풍경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제롬은 베니타에게 "자기보다 더 좋은 여자가 어디 있어~"라며 볼을 사랑스럽게 어루만졌다. 그러나 베니타는 "(평소에) 이런 거 안 하잖아? 1년에 세 번 했나?"라고 받아쳤다. 이에 당황한 제롬은 "내가 서울에서 잘 하면 (미국에 돌아가서) 동거를 해주겠지?"라고 넉살 좋게 물었고, 베니타는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잘라 말했다. 이후 베니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둘이서) 동거 이야기를 매일 나누고 있는데, 동거를 원하는 제롬과 달리, 나는 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털어놔 '동거' 때문에 갈등이 있음을 내비쳤다.

제롬이 과거 살던 동네인 용산구 숙소에 도착한 제롬은 재빨리 '칼각'으로 자신의 물건을 정리했다. 반면 베니타는 미국에서 걸려온 업무 전화 통화를 하면서 짐을 대충 정리해 대조를 이뤘다. 점심 메뉴를 고를 때도 베니타는 "숙소로 배달시켜 먹자"고 한 반면, 제롬은 "한국까지 왔으니 제대로 된 맛집을 가자"고 베니타를 설득했다. 아웅다웅하던 중, 베니타의 사촌동생과 그의 아들이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 제롬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베니타의 조카와 재밌게 놀아줬고, '예비 고모부'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사촌동생이 돌아가자, 제롬과 베니타는 서로 발 마사지를 해주며 꽁냥꽁냥 장난을 쳤고, 한국살이 시절 제롬의 단골집인 '육개장 칼국수' 집으로 향해 '폭풍 먹방'을 펼쳤다.

저녁이 되자 두 사람은 제롬의 어린 시절 추억이 서려 있는 해방촌을 둘러봤다. 길거리를 걸으며 이들은 "한국에 와 있는 게 꿈만 같다"며 행복해했지만, 저녁 식사 도중 또 다시 '동거' 문제로 투닥거렸다. 올해로 47세인 제롬은 "이혼 후 계속 혼자였고, 곧 50세가 되기 때문에 시간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반면 베니타는 "난 이혼 후에도 가족과 살아와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나이 때문에 급해지고 싶진 않다"고 털어놨다. 여전히 결론이 안 난 가운데,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네컷 사진'을 찍었고, 길거리에서 제롬의 지인을 우연히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베니타의 '로망'인 지하철도 탔다. 숙소로 돌아온 뒤에는 한국에서 제일 해보고 싶었던 '건강검진' 준비에 돌입했다. 다음 날 있을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장 정결제'를 흡입한 것. 직후 두 사람은 서로의 품에 안겨 기대다가도 "토할 것 같다"며 쓰레기통을 부여잡는 등 한국에서의 첫날을 강렬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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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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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윤남기-이다은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재혼 2년 차인 두 사람은 둘째 임신 소식을 밝힌 뒤, "성별은 아들이고, 이름은 '남주'다. 첫째 딸 리은이가 '리틀 다은'이라, 아들도 '남기 주니어'인 '남주'로 했다. 인생을 '남자 주인공'처럼 살라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출산 예정일은 8월 10일이라고 한다.

처음 임신을 알게 된 후 반응에 대해 이다은은 "예상을 못했다. 왜냐하면 그럴 일이 많지 않았다. 술도 이렇게 마시고 딱. 정말 딱 한 번이어서 기대 안 했다"며 웃었다. 윤남기는 "원래 저희가 둘째를 가지려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다은이 "적극적으로 그러진 않았다"고 하자 윤남기는 "자꾸 적극적으로 안 했다고 하는데 꽤나 적극적으로 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다은은 "뭘 또 그렇게 적극적으로 했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윤남기는 "매달"이라더니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후 딸 리은, 반려견 맥스와 함께하는 아침 풍경이 공개됐다. 이다은은 "밤새 기침을 했다"며 힘든 기색을 보였다. 그러면서 "나 얼굴 많이 부었어?"라고 남편에게 물었는데 윤남기는 "예뻐~"라고 스윗하게 답했다. 직후 윤남기는 아내를 위해 배도라지차를 끓여줬다. 또한 리은이를 뽀뽀로 깨운 뒤 부스스한 머리카락을 단정히 묶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하지만 리은이가 감기약을 입에 물고 있다가 뱉는 행동을 하자, 윤남기는 엄격하게 훈육했다. 이다은은 윤남기의 눈치를 살폈지만,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리은이가 자기주도적으로 클 수 있도록 엄격히 가르치는 편"이라며 "저와 달리 단호하게 훈육해 리은이가 잘 크고 있는 것 같다"고 남편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잠시 후, 윤남기는 리은이를 유치원 셔틀 버스에 태워 등원시켰고, 아내가 계속 "기침을 2주 동안 해서인지, 리기(태명)의 태동이 잘 안 느껴진다"고 걱정하자, "별 문제 없을 것"이라며 다독여줬다. 이후 윤남기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CEO'답게 한 신규 가맹점을 둘러봤고, 틈틈이 이다은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을 챙겼다. 그런데 이다은은 "역류성 식도염이나 결핵은 아니겠지?"라고 계속 불안해했다. 이에 윤남기는 빨리 업무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와 이다은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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