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2 (월)

9년만에 다시 만난 그들 '비포 선셋' 8월14일 재개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선 호크와 줄리 델피가 주연한 로맨스 영화 '비포 선셋'이 다음 달 관객을 만난다. 에무필름즈는 '비포 선셋'을 오는 8월14일 재개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무필름즈는 이달부터 '비포' 시리즈를 다시 선보이고 있다. 지난 17일에 '비포 선라이즈'(1995)를 내놨고, 이번에 '비포 선셋'(2004), 앞으로 '비포 미드나잇'(2013)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연출한 이 로맨스 시리즈는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가는 유럽 횡단 열차에서 우연히 만난 제시(이선 호크)와 셀린(줄리 델피)의 사랑을 그린다. '비포 선라이즈'는 이들이 함께 비엔나를 여행하는 하루를 담았다. '비포 선셋'은 6개월 뒤 다시 만나기로 했지만 만나지 못한 이들이 9년만에 파리에서 재회하는 모습을 그렸고, '비포 미드나잇'에서 두 사람은 결혼해서 그리스를 여행한다. 호크와 델피 두 배우가 18년에 걸쳐 3부작을 완성해 전 세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진 작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