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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컬투쇼' 김태균 "'엄청난 정력가' 루머 돌아..내용 너무 심해 경찰 조사 받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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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태균/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김태균이 가짜뉴스로 경찰 조사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브라이언,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는 곽범이 맡았다.

이날 산다라박은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 '다라투어'가 종료된 것에 대해 "제 이름을 걸고 한 첫 번째 콘텐츠였다. 제가 기가 막히게 가이드를 한다. 오고 싶다는 손님이 줄을 섰는데 시즌2를 하기엔 조회수가 덜 나온다. 더 잘 됐으면 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최근 환희가 브라이언과의 말싸움 일화를 전해 화제가 됐다. 브라이언은 "저는 말싸움을 안 한다. 누가 뭐라고 하면 '다 큰 사람이 왜 소리를 질러? 성인답게 말로 풀어'라고 한다. 다 큰 성인들은 싸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고자질 능력이 뛰어나다는 말에 "환희가 왜 그렇게 봤는지 이해가 안 간다. (고자질을 하는 것처럼) 봤다고 하면 참 치사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DJ들이 "두 분이 만나면 될 텐데 매체를 통해서 싸운다"라고 말하자 브라이언은 "굳이 만나지 않아도, 안 만나도 잘 지내는 걸 서로 너무 잘 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청소광' 때문에 환희 저작권료도 올라갔을 것이다. 밥 사라"라고 덧붙였다.

가짜뉴스 피해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산다라박은 재산 300억 설에 휘말린 적이 있다며 "홍콩에서 나온 뉴스라더라. 사람들이 저에게 축하한다고 연락이 와서 무슨 일이 있나 했다. 저는 300억까진 없고 300억을 버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태균은 엄청난 정력가라는 가짜뉴스로 경찰서에 조사를 받으러 갔다고 털어놨다. 김태균은 "확실한 기사가 맞는지 경찰과 독대해 조사를 받았다. (루머 퍼뜨린) 그 사람을 잡으려고. '엄청난 정력가가 맞냐'고 서로 웃으면서 물어봤다. 그 내용이 너무 심한 수준의 정력가였고, 여러 사람들의 루머를 퍼뜨린 사람이라 조사를 받았다. 그래도 경찰이 나를 배려한다고 사람이 빠진 점심시간에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산다라박은 '나는 솔로' 연예인 판에 대해 "저는 (방송으로) 보는 게 좋다"는 의견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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